병무청, 전국 병역판정검사 3월 6일까지 중단

코로나19 대응 ‘심각’ 격상 따른 조치…매주 상황 고려해 재개여부 결정

병무청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일부터 3월 6일까지 2주간 전국 병역판정검사를 잠정 중단한다.

일정 재개는 매주 상황을 고려해 결정된다.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중단 사실을 해당 병역의무자에게 전화, 알림 톡 등으로 개별 안내한다. 추후 검사가 재개되면 본인 희망을 반영해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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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