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IT 플랫폼 전문기업 엔트리온(Entrion)이 부동산 토지 매물 전문 플랫폼 ‘만땅’을 정식 출시했다.
엔트리온이 개발·운영하는 ‘만땅’은 토지 정보를 누구나 쉽게 검색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스마트 토지 매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베타 출시 이후 직관적 지도 검색, 실거래가 실시간 반영, 조건별 필터링 시스템 등을 통해 많은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만땅’의 가장 큰 특징은 국가 공공데이터 기반의 실거래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사용자에게 높은 신뢰도의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정확하고 투명한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특히 이번 정신 버전에는 ‘구해요·팔아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는 토지 거래의 양방향성을 극대화한 핵심 서비스다. 사용자는 ‘구해요’ 게시판에서 자신이 찾는 토지의 위치·면적·용도·예산 등 구체적 조건을 등록할 수 있으며, ‘팔아요’ 게시판에서는 토지 소유자가 자신의 매물을 등록하고, 관심 있는 구매자와 직접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만땅’에서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전국의 토지 매물을 지도 기반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지목·면적·용도지역·가격대 등 세부 조건을 정밀하게 설정해 원하는 토지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모든 등록 정보는 국가 공공데이터 기반 실거래가 시스템과 연동돼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엔트리온 측은 토지 거래 시장은 여전히 정보 접근성이 낮고, 거래 과정이 복잡하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구해요·팔아요’ 기능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시도로,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니즈를 등록하고, 상대방과 즉시 연결되는 열린 거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현재 ‘만땅’은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으로 동시 출시돼 간단한 회원 가입만으로 전국의 토지 매물 정보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으며, 웹(https://manddang82.com)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엔트리온은 향후 △AI 기반 토지 가치 분석 △실거래가 시세 예측 △드론 현장 영상 서비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기능을 단계적으로 추가해 토지 거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만땅’은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공인중개사, 시행사, 개발업체 등 전문가 그룹을 위한 맞춤형 B2B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토지 거래 시장 전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토지 정보 유통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