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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대비 필요…경제·안보에 임기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우크라이나 사태가 해결의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정세 불안이 고조되고 있어 시급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만약의 경우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와 철수에 만전을 기하고,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미리 강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포스트 코로나 신시장’ 공항수출 늘린다…전담 지원체계 가동
정부가 공항 개발·운영사업의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7대 주요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핵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고위급 수주 지원단을 파견하고 대규모 투자에 적합한 금융지원을 늘리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전담 지원체계도 갖출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업계·전문가 의견수렴, 항공정책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이 같은 내
해수부·국립해양박물관, 해양문화상품 개발 공모전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표 유물을 홍보하고, 이를 활용해 문화상품을 개발하는 공모전이 열린다.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상품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해양유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www.knmm.or.
어촌관광사업 등급 평가체계 전면 개편…공통부문 신설
앞으로 어촌관광사업의 등급 부여 부문이 체험·숙박·음식 등 3개 부문별로 통합되고, 공통 평가부문이 신설된다.해양수산부는 더 나은 어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촌계가 운영하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사업 및 농어촌민박사업 등 어촌관광사업에 대한 등급 평가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해수부는 코로나19로 어촌관광 이용자들의 안전과 위생관리
건조한 날씨 속 산불위기 경보 ‘주의’ 격상
산림청은 연초부터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14일 자로 산불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특히, 정월대보름(15일) 전통 민속놀이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은평구 북한산 진관사 입구에서 도심 주거지역 인근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열린 ‘수도권 대형산불 대응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쏟아지는 주거지원 정보…서울시, 모두 모아 시민에게 제공
정부, 지자체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주거지원사업들 중에 내게 꼭 맞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은 뭘까. 서울시가 기관별로 제각각 흩어져있는 청년‧신혼부부 관련 주거지원 정책을 총망라해 담은「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지원사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큰 틀에선 ‘금융지원’, ‘공공주택’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월세 대출, 보증금 이자 등 금융지원
방사청, 방산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참여기업 모집
사이버 해킹 등 기술탈취의 위협으로부터 방산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이 확대된다.방위사업청은 이달 11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2년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방사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재택근무 수요가 점증하는 가운데 온라인상의 사이버 해킹 기술은 다양해
“안전보다 중요한 인권은 없다”…밀폐공간서도 안전하게 일하도록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들이 밀폐공간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긴급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설공단)사회가 안전하게 유지되기 위해 우리의 발밑 지하에서 수많은 노동자가 피와 땀을 흘리고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각 가정에서 흘려보내는 생활하수와 빗물 등이 모이는 지하 하수도 시설과 밀폐공간 등은 수시로 유지보수 공사를 해야 하는 곳이다. 문제
이달 말부터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4차 접종’ 시작
이달 말부터 면역 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의 환자·입소자에 대한 4차 접종이 시작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60세 이상 고령층의 확진이 다시 증가함에 따라 2월 말부터 면역 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분들에 대한 4차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
14~28일 약국·편의점에 ‘자가검사키트’ 3000만명분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부터 28일까지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전국의 약국·편의점으로 총 3000만 명분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또한 같은 기간에 선별진료소,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분야로는 약 2400만 명분을 공급할 예정이다.지난 2주간 선별진료소 등에 1086만 명분, 약국·온라인쇼핑몰 등에 2460만 명분 등 총 354
21일부터 검사키트 어린이집 등 무료배포…13일부터 온라인 판매금지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어린이·노약자 등 코로나19 감염취약 대상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료로 배포한다.이에 앞서 13일부터는 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한다. 약국과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를 한정하고 가격 제한을 추진해 시장 교란행위를 원천 방지한다.또한 수출 사전승인제를 통해 국내 공급량을 최대한 확대해 남은 2월 동안 약 7080만개가, 3월에는 총
“신속항원검사 키트 안정적 공급…최고가격제 도입까지 검토”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충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면서 “이에 대해 최고가격제 도입까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총리는 “큰 틀에서의 (의료·방역체계)개편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 이제부터는 빈틈없는 ‘실행’과 끊임없는 ‘보완’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개편된
봄철 산불예방 위해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 5월까지 통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이달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3개월간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구간 611곳 중 봄철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은 탐방로 106곳을 전면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전면 통제되는 탐방로 106곳은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으로 구간의 총 길이는 435㎞이다.아울러 길이 246km에 이르는 탐방로 27곳도 탐방여건과 산불
올해 지역경제·민생현장 규제개선 과제 51개 선정
행정안전부가 자치단체와 함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 지자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국민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행안부는 지난 1년간 지역 현장의 건의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2022년도 지역 경제·민생현장 규제개선 과제’ 4개 분야 51건을 선정해 개선을 추진한다.특히 올해 규제혁신 과제는 코
노바백스 백신 접종 14일 시작…병원·시설 고위험군부터
오는 14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의 병원·시설 내 자체접종 및 방문접종이 시작된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노바백스 백신 55만 1000회분이 안동 공장에서 출고됐고, 내일 추가로 29만 4000회분이 출고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노바백스 백신은)18세 이상 연령의 미접종자에 대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