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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축산 온실가스 30% 감축…“생산성→친환경 전환”
앞으로 저탄소 사양관리 및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을 통해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관리 기반이 구축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환경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최초로 수립되는 법정 기본계획으로, 지난해 12월 발표된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든 세금 신고·조회를”
매년 세금 신고 기간만 되면 머리가 지끈거리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제출해야 할 수많은 서류와 영수증을 꼼꼼히 챙겨 세무서를 찾아가도 결국 빠뜨리고 온 자료 때문에 허탈했던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복잡하고 거추장스럽던 세금 신고를 집에서 편리하게 컴퓨터로 할 수 있게 됐고, 더 나아가 이제는 휴대전화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해양방사능 조사·분석 ‘더 촘촘하고 빠르게’…조사지점 확대
앞으로 전국 연안해역의 해양방사능 조사와 분석이 한층 더 확대·강화된다.해양수산부는 4일 국가해양환경측정망 구성·운영 계획을 변경·고시해 전국 연안해역의 해양방사능 조사정점을 45곳으로, 격월 단위로 조사하는 주요 정점도 22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그간 해수부는 바다를 통한 방사성핵종의 국내 유입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낮추기 위해 해양방사능 조사정점을 계
1월 소비자물가 3.6%↑…4개월 연속 3%대 상승
1월 소비자물가가 3.6% 오르며 4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외식비와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농축산물, 공공요금, 전셋값 등도 일제히 오른 탓이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69(2020=100)로 1년 전보다 3.6%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월(3.7%)보다 0.1%p 축소됐다.소비자물가
3월부터 유통 농·수산물 국가 잔류물질조사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월부터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직거래 장터와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1425건과 수산물 500건을 수거해 농약,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기준 미설정 물질 등을 검사한다.식약처는 4일 국내 유통 농·수산물에 잔류하는 유해물질을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2022년 유통 농·수산물 국가 잔류물질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국가
‘6월 호국보훈의 달 포상 대상자’ 신청 받는다
국가보훈처는 4일부터 28일까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된 국가보훈대상자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등에 노력한 대외 유공인사를 발굴·포상하는 호국보훈의 달 포상 대상자를 신청 받는다고 4일 밝혔다.호국보훈의 달 포상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높이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6월에 진행되고 있다.포상 부문
“우크라이나 사태, 경제 영향 제한적…필요시 안정조치”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가 직접적으로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 1차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 회의’를 열어 부문별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서울지하철 5호선 새 전동차 이달부터 달린다… 소음 줄이고 휴대폰 충전도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5호선에 신규 전동차 5대(총 40칸)를 새로 투입해 이달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5호선 개통 후 25년여가 지나면서 노후화된 전동차를 교체하는 것으로, 시민 편의와 안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과 기능이 적용됐다.5호선은 방화~하남검단산·마천(총 60km, 56개 역) 구간으로, 광화문·종로 등 도심과 여의도·왕십리·목동 등
“확진자 늘어도 의료체계 여력 충분하면 일상회복 다시 시도”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4일 “확진자가 증가해도 위중증·치명률이 계속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의료체계 여력이 충분하다면 방역 규제를 단계적으로 해제하면서 일상회복을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 제1통제관은 사적모임 6인과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오후 9시 제한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하는 방안
방위산업 혁신을 위한 인적 자원 육성기반 마련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발전을 선도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22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신설 및 확대 개편한다.방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하여 인력양성 대상을 다양화하고 취업 연계성을 강화하여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적자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확보하고자 한다.첨단 방위산업 분야의 석사․박사급 고급 인재 육성을 위하여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
‘6인·밤 9시’ 현행 거리두기,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고심 끝에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 등을 포함한 현재의 방역 조치를 다음주 월요일(7일)부터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총리는 “다음 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두고 여러 의견이 제기됐고, 치열한 논의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령화로 2030년까지 15∼64세 생산가능인구 320만명 감소”
2030년까지 고령화의 영향으로 생산가능인구 증가폭이 크게 둔화되는 가운데, 청년층 비중은 낮아지고 장년층 이상 비중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3일 ‘2020∼2030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발표, 인력공급 제약으로 세부 연령대별 경제활동참가율은 상승하지만 인구 고령화로 15세 이상 전체 경제활동참가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방역당국 “3차 접종 효과로 고령층 확진자 비율 감소”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3일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3차 접종의 효과로 인해 위중증과 사망이 많이 발생하는 고령층의 확진자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임 단장은 “확진자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수는 1834명으로 8%라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같
‘부모 찬스’로 부동산 취득·호화생활…편법증여 혐의 227명 세무조사
국세청은 대출의 증감 내역과 소득 및 소비 패턴에 대한 분석을 강화, 편법증여 혐의가 있는 연소자 227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가계부채가 급증해 역대 최고수준을 경신하고 대출금 상환 부담에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일부 부유층 자녀들은 고액대출로 부동산이나 주식 등을 취득한 후 ‘부모찬스’를 이용해 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50곳으로 확대…새 학기 신입생 모집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확대하고 참여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지도와 긴급돌봄지원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급·간식, 상담, 학업을 지원하고 동아리·캠프 활동, 문화·예술·체육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망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 수어동아리 ‘손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