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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택시·구독형 고급 렌터카…새로운 모빌리티 본격화
교통약자와 언어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 월 구독형 요금제로 운영되는 기업 임직원용 고급 렌터카 등 새로운 모빌리티(이동수단)가 본격화된다.국토교통부는 플랫폼 운송사업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코액터스, 레인포컴퍼니, 파파모빌리티 등 3개 사업자의 플랫폼운송사업 허가 심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4월 운
불법주정차 전동킥보드 견인 시행
서울 금천구는 2022년 1월 3일부터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견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근거리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사용된 후 길거리에 방치되면서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이에 금천구는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불법주정차 된
코로나 입원대기자 56일만에 ‘0명’…수도권 병상 가동률 80% 아래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면서 병상을 구하지 못해 집에서 대기하던 환자수가 56일만에 0명이 됐다.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도 80% 아래로 떨어졌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하루 이상 입원을 대기하는 확진자가 12월 13일 802명까지 늘었던 적이 있으나, 어제부터는 모든 환자에 대해 입원 배정을 완료해 입
정부, 내년 상반기 78조 규모 ‘전력망 보강계획’ 마련
정부가 내년 상반기 중 78조원 규모로 2030년까지의 전력망 보강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2025년까지 구축하고,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에 대해서는 송전사업자가 공동접속설비를 사전에 구축해 단지 준공 즉시 계통망에 연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박기영 2차관 주재로 ‘전력
해수부 “청년어선임대사업 참여할 청년어업인 모집합니다”
해양수산부는 미래 청년어업인의 어업 진입과 어촌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어선임대’ 시범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청년 어업인과 어선을 빌려줄 기존 어업인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청년어선임대’ 시범사업은 고령, 질병 등으로 어선어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기존 어업인들의 어선을 한국수산자원공단을 통해 청년에게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임차료
“확진자 감소세지만 안심 일러…방심해선 안돼”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많은 국민들께서 적극 협조해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분에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조금씩 진정되는 모습”이라며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8주 연속 증가하던 주간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감
상생과 친환경을 고민하는 '서울 관광기념품 전시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관광기념품 전시관'을 통해 소상공인 판로개척,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등 사회적 역할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지난 4월 개관한 서울관광플라자가 서울관광의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플라자 전면에 있는 기존 삼일교 관광안내소를 '서울 관광기념품 전시관'으로 재구성해 운영 중이다.기존의 역할을 다각화해 단순히 관광기념품 판매뿐 아
도약하는 산업강국 실현…탄소중립·산업 혁신 가속화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함께 극복·도약하는 산업강국’ 실현을 목표로 탄소중립 전환과 산업 혁신에 나선다. 핵심품목 수급 관리를 통해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하고, 국부창출형 통상으로 수출액 7000억달러 시대에 도전한다.산업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탄소중립 혁신 전환 본격화 ▲글로벌 제조강국 위상 강화 ▲공급망 안정
‘역량 갖춘 해양선도국가로’…해양수산 탄소배출 네거티브 실현
해양수산부가 스마트항만 기술 상용화 추진 등 미래 항만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개발·확충하고, ‘어촌뉴딜300’·‘포스트 어촌뉴딜’ 사업과 민간투자 활성화로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또 국민이 안심하는 해양수산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2050년까지 해양수산 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324만톤 감축하는 ‘탄소배출 네거티브 실현’을 추진하기로
한국가스공사, 사람 중심 현장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한국가스공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KOSHA-MS'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법상 요구 조건과 국제 표준 ISO 45001(안전·보건)의 기준 체계, 국제노동기구(ILO) 권고 등을 반영해 독자 개발한 것으로 기업의 자율적인 재해 예방 활동을 촉진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인
내년 공무원 보수 1.4% 인상…방역 등 현장공무원 지원 강화
내년도 공무원 보수가 전년 대비 1.4% 오르고,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현장 및 실무직 공무원에 대한 수당이 일부 인상된다.인사혁신처는 28일 내년 공무원 처우 및 수당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공무원보수규정’ 및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물가 등을 고려해 보수
코로나19 유행 9주 만에 감소세 전환…거리두기·3차접종 효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9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백신 3차 접종의 효과로 판단했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내 1일 평균 확진자는 6101명으로 전주 6855명 대비 764명(11.1%) 감소했다”며 “이는 9주만에 감소한 것”이라고
2040년 전국 도시 2시간대 간다…5년간 철도·도로 160조원 투자
2040년 전국 대부분의 도시를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도록 지역간 고속·광역급행 철도망과 고속도로망이 구축된다.국토교통부는 2040년까지 국가 교통물류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제2차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21∼2040년)’및 하위 실천계획인 ‘제5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2021∼2025년)’안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28일 열린
국내산 석탄 발전용 배정량 연간 40만톤 유지…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
정부가 국내산 석탄의 발전용 배정량을 연간 40만톤으로 유지하고, 폐광지역개발기금을 활용해 전국 7개 폐광지역 석탄 대체산업으로 신산업 기반을 조성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7개 폐광지역 지자체와 전문가 등 초청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제6차 석탄산업 장기계획’(2021~2025년)과 ‘탄광지역 대체산업 발굴·육성을 위한 중
내년부터 주유소 아닌 곳에서도 물량제한 없이 요소수 구매 가능
정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요소 및 요소수 긴급수급조정조치를 내년 1월 31일까지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장조치는 그동안의 범정부 대응 노력 등으로 최근 요소·요소수 공급·유통이 많이 안정화됐으나 국제적 수급 불안요인 등이 아직 남아 있는 점을 고려했다. 생산·판매·재고량 등에 대한 신고의무·모니터링 등을 유지하며, 새해 1월 중 추가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