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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기술 ‘2층 전기버스’ 남양주~잠실 달린다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국산기술로 개발된 친환경·대용량 2층 전기버스 4대가 오는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따르면 승객 좌석 수를 60% 가량 늘린 2층 광역 전기버스가 경기도 남양주와 서울 잠실을 오가게 된다.▲ 2층 전기버스 외관 디자인이는 출퇴근 시간대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친환경 대용량
접종 완료 재택치료자에 ‘생활지원비’ 추가 지급…최대 48만원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가 재택치료를 받을 경우 기존 생활비에 ‘추가 생활지원비’를 받게 된다.추가 지원비는 8일 현재 재택치료 중인 사람부터 적용한다. 방역패스 기준을 준용해 접종완료자는 물론 미접종 완치자, 접종완료 완치자, 예외적용자도 접종자로 인정해 지원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1인 가구는 현행 33만 9000원에서 추가 생활지원비 22만원을 더하고
‘요소 수출쿼터제’ 러시아에 기존 계약물량 인계 요청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러시아가 시행한 요소 등 질소 비료 수출쿼터제와 관련해 “우리 기업이 러시아 기업과 이미 계약한 물량이 원만히 인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지난 7일(한국시간) 러시아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전권대표와 가진 ‘제19차 한-러 경제과학기술 공동위원회’ 화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반환 용산기지 내 축구장·야구장 등 내년 3월 국민에 개방
주한미군이 반환한 용산기지 내 축구장과 야구장, 소프트볼장 등이 이르면 내년 3월 일반 국민에게 개방된다.국토교통부는 용산공원 조성이 본격화되기 전 용산기지 내 스포츠필드와 소프트볼장을 국민에게 임시로 개방하기 위한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해당 부지는 지난 2019년 12월 개시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절차에 따라 한미 간 협의를 거쳐
“현재는 60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현재로서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손 반장은 “60세 이상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35% 수준이지만, 신규 위중증 환자의 84.5%가 60대 이상 연령군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사망자의 95.9%가 60세 이상 고
탄소중립 실천 선도 지방자치단체 22곳 선정
행정안전부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는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22곳을 발표했다.이번에 선정한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는 환경부와 산업부 등 관계부처의 추천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뽑혔다.이에 따라 ▲탄소중립 추진 체계 및 기반 조성 ▲탄소중립 생태
“청소년 백신접종, 공동체 보호하는 길…자료 제공할 것”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지난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고 오늘은 7000명을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매섭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 여파로 의료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의료계의 적극적인
“종전선언, 비핵화 첫걸음…국제사회 함께해 주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7일 저녁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개회식을 갖고 8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유엔 평화·안보 관련 최대 회의로, 올해 회의는 우리나라 외교부와 국방부가 공동 주최해 ‘기술과 의료역량 강화’라는 주테마 아래 화상회의로 진행된다.참석자들은 이틀간 ▲평화
인도네시아서 3년간 요소 매달 1만톤 수입…수입선 다변화
정부가 요소의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월 1만 톤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확보한 차량용 요소 1만톤은 이르면 이달 말 도입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인도네시아 정부와 향후 3년간 월 1만톤의 산업용 요소 물량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용 요소에는 차량용도 포함된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오후
요소수 판매 데이터 대국민 제공, 민관협업 새 지평 열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를 매개로 한 민관협업을 통해 주유소별 요소수 재고정보를 수시로 갱신하고 자동 수집해 국민들에게 가장 편하고 익숙한 민간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주유소별 요소수 재고현황 데이터를 민간의 주요 위치기반 서비스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에 개방했기 때
8일부터 수입 요소수 온라인 판매…하루 20리터 구매 가능
8일부터 차량용 요소수를 주유소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하루 20리터씩 구매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27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7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영세·중소 가맹점서 80.5% 사용
행정안전부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신청과 이의신청 처리를 마감한 결과, 3일 기준으로 4302만 6000명의 국민에게 10조 7565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이는 전체 가구 수의 86.0%(2320만 가구 중 1994만 3000 가구)에 해당하는 수치이다.특히 국민지원금의 80% 가량이 연 매출 규모 30억 원 이하인 영세·중소 가맹점에서 사용된 것으
탄소중립 실천 앞장 ‘우리동네 그린리더’ 매월 뽑는다
행정안전부는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매월 탄소중립 실천 운동 우수자 ‘우리동네 그린리더’를 발굴·선정한다고 7일 밝혔다.‘우리동네 그린리더’ 발굴은 각 지역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며 이웃의 공감대를 높이고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의 탄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전남과 광주를 시작으로 내년
건설·제조업 현장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 전국 동시 점검
고용노동부가 오는 8일부터 ‘제11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추락사고 예방조치와 끼임사고 예방조치, 개인보호구 착용 등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전국에서 동시 점검한다.특히 이번 점검은 내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50인 이상 100인 미만 제조업과 현장실습생 참여 사업장 일부를 포함해 점검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내년 2월 1일 발효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한국에서 내년 2월 1일 발효된다.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회 동의절차를 마친 RCEP 비준서를 지난 3일 아세안사무국에 기탁했다. 아세안사무국은 60일 이후인 내년 2월 1일 RCEP이 발효될 예정이라고 통보해 왔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