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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원전·해상풍력·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협력 본격 추진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영국이 원전, 해상풍력,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CFE)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와 양국 간 무탄소에너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북 정찰위성 발사 강력 규탄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들은 22일 북한의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정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가졌다. 3국 수석대표는 “이번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
한 총리 “‘9.19 군사합의’ 효력 일부 정지…안보위해 꼭 필요”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긴급 NSC 상임위원회의 결과를 반영해 남북간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사합의’ 효력의 일부를 정지하는 방안을 추진코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49회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북한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어젯밤 소위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해양경찰청장, 북 위성 발사 관련 상황점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22일 북한 군사 정찰위성 발사 관련 발사체 낙하 구역에 대한 선박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였다. 해양경찰청은 북한 위성 발사에 따라 항행 선박에 대한 경고 방송을 실시하고, 발사체 낙하 구역에 경비함정 3척을 배치하고 항행 선박 및 출어선 3천여 척의 안전을 확인했다.
경기도, 2023년 수산전문기술 교육 실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오는 28일 열리는 ‘2023년 수산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어업환경에 대응해 수산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해 어업인들의 화합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8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10시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국민 부담 완화 위해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동결했다. 재산세와 국민연금 등 60여개 행정제도에 활용되는 공시가격에 대한 현실화 계획은 전면 재검토 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어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현실화율은 올해와 동일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대상 확대…에버랜드 등도 검사한다
앞으로 국립대구과학관, 순천만국가정원, 에버랜드 등에서도 해당시설 내에 설치된 놀이터에 대한 안전검사와 안전관리자 교육 등을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범위를 확대하고 놀이시설에서의 사고 보고기한을 신설하는 등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내년 1월 2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과학관,
청년 채용시 학력 제한 완화하는 법령 개정안, 21일부터 시행
앞으로 청년들이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충분한 실무경력을 쌓으면 취업할 수 있는 분야가 늘어난다. 법제처는 21일 법령상 인력 요건에 대한 학력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일괄정비한 31개 법령을 공포와 동시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괄정비에 포함된 법령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공공디자인의 진흥
일 오염수 3차 방류 완료…“생산·유통단계 우리 수산물 ‘적합’”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20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3차 방류를 마무리한 가운데, 이날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유통단계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일 물가안정책임관으로 지정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
한 총리 “행정전산망 장애 사태, 원점에서 점검·정비하는 계기”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모든 공직자는 소관업무와 관련해 예상되는 위험요인을 늘 점검하고 관리하는 자세를 유지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제48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지난 17일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로 많은 국민들께서 불편과 혼란을 겪으셨다”면서 “주말 복구 작업을 거쳐 다행히 현재는 정상 가동되고 있지만, 이번 일을 통해 많은 숙제도 생겼다”
한·영,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영국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리시 수낙 총리와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영 간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다우닝가(街) 합의(Downing Street Accord)’를 채택할 예정이다. 또 양국 관계를 기존의 ‘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Broad and Creative Partnership)’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Global
12월부터 공직자 재산등록때 가상자산 종류·수량도 명시해야
다음 달부터 재산등록의무자인 4급 이상 공직자는 재산등록 때 보유한 가상자산의 종류와 수량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신고해야 한다. 1급 이상 재산공개대상자는 보유한 가상자산의 재산 형성 과정을 기재하고, 1년 동안의 모든 가상자산 거래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겨울철 화재 원인 3건 가운데 1건은 부주의. “난방기구 조심하세요!”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가스와 전기난로,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난방기구 화재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난방기구 화재는 2020년 499건, 2021년 543건, 2022년 562건 등 총 1,604건으로 해마다 증가추세
장거리 드론배송 시대 개막…뱃길 110분 거리 섬, 40분 만에 배달 완료
# 대천항에서 배편으로 1시간 50분 거리에 있는 외연도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사 ㄱ씨는 섬에 독감이 유행하면서 해열제가 바닥나 보령시 보건소에 해열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최근 잦은 안개로 인한 배편 결항이 이어지면서 언제 해열제를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주민들에게 제때 처방을 해줄 수 없을까 고민하던 ㄱ씨는 얼마 전부터 우편물 드론
소방청, ‘겨울철 긴급구조대책’ 추진…한파·대설 대비 출동로 확보 등
소방청은 최근 기온 급강하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2023년 겨울철 한파·대설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한파로 인해 연평균 한랭질환자 377명이 발생했으며, 수도계량기 2만여 대가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최근 3년 동안 한파로 인한 사망자 28명을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