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라리아 환자 전년 대비 3.3배↑…“야간 야외활동 가능한 자제” 권고

말라리아 환자 전년 대비 3.3배↑…“야간 야외활동 가능한 자제” 권고

질병관리청은 올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전년 대비 3.3배 급증함에 따라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경기도 파주시와 김포시에 말라리아 군집추정사례가 지속 발생해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 및 여행 시 예방수칙 준수 또한 필요하다. 이에 질병청은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에

‘이슬람 성지순례’ 사우디 방문 증가 예상…메르스 감염 주의해야

‘이슬람 성지순례’ 사우디 방문 증가 예상…메르스 감염 주의해야

질병관리청은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시기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에 주의해달라고 14일 당부했다. 해마다 180여 개국 200만~300만명이 방문하던 이슬람 성지순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 3년간은 참여인원이 제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공중보건 위기상황 해제 및

감염병 종류 무관하게 즉시 검사…‘검사기관 인증제’ 도입

감염병 종류 무관하게 즉시 검사…‘검사기관 인증제’ 도입

정부가 감염병 종류에 무관하게 즉시 검사가 가능하도록 검사기관 인증제를 도입해 감염병 위기시 활용할 진단검사 신속대응체계를 마련한다. 바이러스간염 예방·관리를 위해 국가건강검진 내 C형간염 도입을 추진하고, 유행상황 조기인지를 위해 코로나19를 포함해 의료기관을 통한 호흡기감염병 통합발생감시체계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종합적·체계적인 감염병 관리 정책 추

내년부터 우수 해외진출 의료기관 선정해 ‘K-헬스케어’ 부여

내년부터 우수 해외진출 의료기관 선정해 ‘K-헬스케어’ 부여

정부가 보건의료 서비스 분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을 밀착 지원한다. 이에 대형종합병원의 환자 유치 비자절차 간소화를 위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시 우대하고, 외국인 환자들이 국내에서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담 간병인과 전문 의료 통역사를 양성한다. 또한 의료기관 해외진출에 필요한 현지 법과

골수섬유증 치료제 등에 보험 약제 급여 확대…환자 부담 완화

골수섬유증 치료제 등에 보험 약제 급여 확대…환자 부담 완화

이달부터 난임·골수 섬유증 치료의 건강보험 급여 범위가 확대된다. 배변 활동이 어려운 고령자와 암 환자들이 주로 처방받는 수산화마그네슘 성분의 조제용 변비치료제 3개사 3품목의 보험약가도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질환 치료 접근성 향상과 필수 약제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보험약제 급여범위 확대 등 조치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난임 여

코로나19 기초접종 2회→1회 단축…BA.4/5 2가백신 활용

코로나19 기초접종 2회→1회 단축…BA.4/5 2가백신 활용

코로나19 백신 1차 혹은 2차 미접종자는 ‘2가 백신’ 1회 접종만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30일부터 12세 이상 코로나19 기초 접종 활용백신을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전환하고, 기존 2회접종을 1회접종으로 단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계획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등 국외동향과 2가백신의 유행변이에 대한

아모레퍼시픽, 대한모발학회 심포지엄 개최

아모레퍼시픽, 대한모발학회 심포지엄 개최

아모레퍼시픽은 28일(일요일),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모발학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해당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이어온 여성 탈모 연구 성과 및 제품 개발 사례를 발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여름철 불청객 세균성 식중독 증가…‘손씻기’ 등 철처히

여름철 불청객 세균성 식중독 증가…‘손씻기’ 등 철처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기온상승으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접수된 식중독 의심신고는 총 198건으로, 최근 5년(2018~2022) 같은 기간에 비해 병원성대장균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신고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대전에 마약류 중독재활센터 7월 중 설치…“사회재활 지원 중요성 커져”

대전에 마약류 중독재활센터 7월 중 설치…“사회재활 지원 중요성 커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 중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설 마약류 중독재활센터 1개소를 충청권(대전)에 추가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중독재활센터는 서울과 부산을 포함해 총 총 3곳으로 확대되는데, 특히 신설 충청권 중독재활센터를 청소년 중심 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충청권 중독재활센터 추가 설치는 서울·

영유아 수족구병 한달 새 3배↑…증상발현시 신속히 진료받아야

영유아 수족구병 한달 새 3배↑…증상발현시 신속히 진료받아야

전국 10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유아(0~6세)의 경우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가 한 달 전인 15주차 4.0명에서 19주차 13.8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지난해 3년 만의 계절적인 유행이 있었으며 올

복지부장관 “간호사 처우개선은 국가가 책임지겠다”

복지부장관 “간호사 처우개선은 국가가 책임지겠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간호법안’에 대한 재의 요구를 결정한 가운데, “고령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의료·요양·돌봄시스템을 구축하고 간호사 처우개선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며 향후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조 장관은 “오늘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지난 5월 4일 정부로 이송된 ‘간호법안’에 대해 헌법 제53조 제2항에 의거해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기

연세대 K-NIBRT사업단, 모더나와 mRNA 전문 인력 양성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연세대 K-NIBRT사업단, 모더나와 mRNA 전문 인력 양성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은 모더나 패트릭 베르그스테드(Patrick Bergstedt) 수석부사장이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 국제캠퍼스 K-NIBRT사업단을 방문해 mRNA 백신 개발을 포함한 생명과학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교육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27일 미국 보스턴에서 연세대(K-NIBRT사업단),

신종감염병 하루 확진자 100만 명 대응 의료체계 구축키로

신종감염병 하루 확진자 100만 명 대응 의료체계 구축키로

정부가 오는 6월 코로나19 방역 전환 조치에 이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신종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한 ‘중장기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이에 신종감염병 유행 100일/200일 이내 백신 등 주요 대응 수단을 확보하고, 하루 100만명 발생에 대비한다. 또한 취약계층 보호로 위중증·사망 및 건강격차를 최소화한다. 이번 계획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충북도, 상반기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실시

충북도, 상반기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실시

충북도는 정부방침(3월22일 질병관리청, 2023 코로나19 예방접종기본계획)에 따라 도내 고위험군 대상으로 ’23년 동절기 접종 이전 상반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위험군의 경우 면역 획득력이 낮고 백신접종 후라도 면역의 지속기간이 짧은 것을 감안해 특별히 상반기 중 추가접종하는 것으로 도내에는 약 1만2천명(전국 39만명 정도)이 그

재난적의료비 지원한도 ‘3000만 원 → 5000만 원’으로 상향

재난적의료비 지원한도 ‘3000만 원 → 5000만 원’으로 상향

정부가 국민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연간 한도를 현행 최대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확대하며 의료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다음 주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3월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