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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요양병원 23일, 시설 30일 접종…76.9% 동의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2일 “내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65세 이상 예방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정 본부장은 “요양병원 1651곳과 요양시설 등 4010곳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37만 5000명 중 28만 8000여 명이 접종에 동의해 동의율은 76.9%(요양병원 75.2%, 요양시설 등 7
4월부터 75세 이상 일반국민 화이자 접종 시작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어제까지 우선 접종대상자의 85%에 대한 접종을 마쳤고, 지난 토요일부터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된 2차 접종을 통해 총 593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24일부터는 4개 권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도 2차 접종이 시작
접종전 해열진통제 준비하고 접종후 충분한 휴식…응급실 과부하시 진료차질 우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9일 “정부는 응급의학회 등 전문가들과 상의해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응급실 운영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윤 총괄반장은 “이와 함께 응급의료기관에 격리병상을 늘려 발열을 동반한 응급환자의 수용능력을 확충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아울러 2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예방접종
혈전 발견 사망자, 백신접종 아닌 다른 원인 가능성 높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자 중 혈전이 생성된 사례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사망이 접종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7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 된 사례 중 부검 시 육안소견에서 혈전증이 보인 것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해당 사례는 기저질환이 있는 60대로 지난 2
지역예방접종센터 17개 실제운영 대비 백신접종 모의훈련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17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지역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 예방접종의 전 과정에 대한 실제 운영 및 현장 컨설팅을 통해 본격 운영에 대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6월까지 전국 접종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추진단은 지난 2월 중앙예방접종센터의 백신접종 모의훈련을 바탕으로 접종단계별·
의료진 믿고 접종 해야...백신 불안감 부추기는 허위조작정보가 더 큰 문제
1년이 넘도록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옥죄고, 지인들과의 만남을 가로막고, 다른 사람에게 행여 민폐라도 끼칠까 마음 졸이게 했던 코로나19. 끝을 알 수 없었던 긴 터널에서 이제 한줄기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백신 예방접종이 지난 2월 26일 일제히 시작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하고도 37일만
식약처, 백신·치료제 등 신속심사·긴급사용 법적근거 마련
코로나19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 대응에 필요한 백신·치료제·마스크·진단키트 등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신속한 허가·심사를 비롯해 긴급한 사용과 안정적 공급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이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특별법’)’을 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코
식약처, ‘1회 접종’ 얀센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착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얀센사(존슨앤드존슨)가 코로나19 백신(코드명: Ad26.COV2S)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이번 백신은 정부가 도입계획을 발표한 백신 중 하나로 1회 투여 용법으로 개발되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항원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제조한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국내 허가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
화이자 백신 16세 이상 접종 허가 타당...94% 이상 예방효과
식약처 검증자문단은 23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가 연령·기저질환과 무관하게 94% 이상의 예방효과를 보임에 따라 투여대상 연령으로 16세 이상에 대해 허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충북 청주시 식약처 회의실에서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품목허가 진행상황 등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김상봉 식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품질검정 완료…78만7000명분 첫 출하 승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보건당국의 마지막 품질 검정 단계인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통과했다.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첫 국가출하승인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1월 29일 신청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 78만 7000여 명분(157만 4000여 회분)을 국가출하승인했다고 밝혔다.국가출하승인은 백신의 제조단위(로
식약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생산 SK바이오...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백신 생산 노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강립 처장이 15일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를 위탁받아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지난 1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추가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허가했다.이번 방문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받은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SK바이오사
코로나19 손씻기 확대로 지난해 식중독 환자 집계 이래 최저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식중독 환자수와 건수가 최근 10년 이래로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민들이 손씻기 등 위생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집단급식소 이용 환경 변화 및 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지난해 식중독 발생건수는 178건, 식중독 환자수는 인구 100만명당 53명으로, 식약처가 식중독 관련 통계를 작성한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임상 3상 전제 허가 가능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법정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충분한 환자 수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과 시판 후 지속적인 안전성 평가가 필요한 것으로 권고했다.한편 지난 검증자문단 의견과 달리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는 경증환자에 대한 이 약 투여의 임상적 의미는 결론을 내리기가 어려우며, 일부 제한된 환자군에서
‘K-재생의료’ 첫 발...첨단재생의료기관 200곳 구축
정부가 첨단재생의료기관을 2025년까지 200개소 구축하고 국가 R&D 투자 규모를 연간 1000억원대 이상으로 확대, 세계적 수준과 격차가 있는 유전자치료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보건복지부는 21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첨단재생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향후 5년간의
코로나백신 ‘유코백-19’ 국내개발 7번째 임상시험계획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주)유바이오로직스)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의약품은 백신 7개 제품과 치료제 15개 제품(13개 성분)이다.이번에 승인한 ‘유코백-19’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