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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노출 의심 독감 백신, 안전성 문제 없어…무료 예방접종 12일 재개
방역당국이 배송 운송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국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사업용 백신에 대해 품질검사를 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다만 0℃ 미만 조건에 노출된 것이 확인된 백신 약 27만 도즈와 운송과정에서 콜드체인에 이상이 있던 것으로 파악된 총 48만 도즈는 수거하기로 했다.질병관리청은 품질검사 결과에 대한 예방접종심의
형법·모자보건법 개정, 임신 14주까지 낙태 전면 허용
정부가 현행 낙태죄를 유지하고 임신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7일 입법예고했다.임신 중기인 15∼24주 이내에는 성범죄로 인한 임신이나, 임부의 건강위험 등 특정 사유가 있을 때만 낙태를 허용하기로 했다. 법무부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지난해 4월 형법
LG화학, 임상 1상 단계 비만 신약과제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
LG화학이 2027년 1조원 규모로 커지는 미국 희귀비만 치료제 시장에 본격 도전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미국에서 임상1상 진행중인 신약과제 'LB5464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전성 비만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았다고 밝혔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어 시장성이 크지 않은 난치병
민간병원 중심 ‘빅데이터 기반’ 연구, 치료기술 개선·신약개발 등 지원
보건복지부는 24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2020년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 병원’ 지원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민간병원의 방대한 임상데이터를 활용해 치료기술 개선, 신약개발 등 연구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8월 중대형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5개의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5개 컨소시엄에서 주관병
코로나 후유증…긴 ‘집콕’ 생활로 무기력해졌다면?
▲ [출처=게티이미지뱅크]서울시민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 확산 뒤 자신의 정신 건강이 나빠졌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감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서울시는 21일 한국아이비엠(IBM)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챗봇 등으로 7월 서울시민 398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
K-방역·ICT 의료 해외 확산 나선다
KT가 ㈜메디컬파트너스코리아(이하 MPK)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해외거점형 대한민국 디지털 & 바이오 헬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 MPK 김헌진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와 MPK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자흐스탄을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품질 확인될 때까지 일시중단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2일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품질이 확인될 때까지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 청장은 이날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인플루엔자 조달계약업체의 유통과정에서 백신의 냉장온도 유지 등 부적절한 사례가 신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유통상의 문제점이 발견된 백신은 22일부터 인
코로나19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 600여 개 확보…“치료병상 계속 확충”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한 의료체계의 여력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수도권 16개 병원의 64병상을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으로 지정 완료했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달까지 총 100병상 이상을 지정하고, 연말까지는 100병상 이상의 중환자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내년 1분기에는 총 600여 개 이상의 중환자 병상을 확보
21일부터 신규 입원환자 취합진단검사에 건강보험 적용된다.
강도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5일 “오는 21일부터 2단계 종료시까지 전국 모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신규로 입원하는 환자의 취합진단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강 총괄조정관이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밝힌 ‘취합진단검사’는 2~5명까지 취합해 검사하는 방법으로, 일명 ‘풀링검사’로
코로나19 항체조사 결과 1440명중 서울서 단 1명 검출
정부가 국내 코로나19의 2차 항체가 조사를 진행한 결과 1440명 중 1명만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항체가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이번 조
코로나19로 수요 증가한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련 비대면 세미나 개최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와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진단에 중요시 되고 있는 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한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0년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사업 내 ‘경기 첨단의료기기 협의체(G-MediCluster) 운영 및 확대’의 일환이다.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오늘과
이달 중 코로나19 상업용 항체치료제 대량 생산 계획
이달 중 코로나19 상업용 항체 치료제가 대량 생산될 전망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시험 계획 2·3상을 심사 중이며, 9월 중 상업용 항체 대량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현재 국내 코로나19
80세 이상 치명률 20.25%로 계속 높은 상황…각별한 주의 필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일 “K-방역의 핵심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있으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아직은 200명 이상의 유행이 발생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 결과로 폭발적인 급증 추세는 억제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하지만 연령별 치명률
권역별 ‘감염병 거점전담병원’ 지정…중증환자 병상 110개 추가 확보
정부가 9월 중으로 코로나19 중증 환자만을 위한 병상을 110개까지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에 일반 환자도 입원 가능한 중증 환자 병상을 ‘중증 환자 전담치료병원’으로 지정해 코로나19 중증 환자만 입원 가능한 병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정된 전담병원에는 적극적인 손실보상과 충분한 보상(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적으로 병상을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다는 9월 제철과일 ‘무화과’ 효능
▲ [출처=게티이미지뱅크]8월에서 11월이 제철인 무화과, 고대 이집트 여왕이었던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다고 해서 ‘여왕의 과일’이라고도 잘 알려진 무화과는 고대 로마와 이집트 등의 나라에서 질병 치료나 한약재로 쓰였다고 한다. 또한, 포도, 석류와 더불어 인류가 가장 오랜 기간 재배한 과일로 알려져 있다.없을 무에 꽃 화자를 써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