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X경기장 정비완료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 위치한 제천 BMX경기장이 새롭게 탈바꿈했다.

제천BMX경기장은 2012년 산악자전거 활성화와 국제 규모의 산악자전거 대회 유치를 위해 크로스컨트리 경기장과 함께 조성되었으나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정비가 필요했다.

이에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맞춰 지난 22일 한국BMX연맹과 함께 경기장 정비를 실시한 시는 올림픽 경기로서 계속해서 변하고 있는 트렌드와 규정에 맞는 구성으로 경기장을 단장하고 노면과 주변 시설물 정리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23일과 24일 BMX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전문가의 사전 테스트를 통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기장의 활성화를 위해 연맹의 협조를 얻어 홈페이지에 홍보물을 게시하고 등록된 팀과 동호회를 대상으로 제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BMX연맹 관계자는 "다시 제 모습을 찾은 제천BMX경기장의 변화를 환영한다"며 "경기장이 정비됨에 따라 전문 선수와 동호인들과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점프구간에 도전하기 위해 제천을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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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