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자재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 '베베쿡'과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식자재 유통 분야 선두 주자와 이유식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상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베베쿡은 국내 이유식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는 영유아 식품 전문 기업으로, 성장 단계별 제품 설계와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높은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유통 채널을 상호 공유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는 한편, 공동 상품 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계약 내용에 따라 아이누리는 베베쿡의 일부 상품을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간식류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 공동 개발도 추진하며, 해당 제품들은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누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브랜드 접점을 기존 B2B(기업 간 거래) 중심에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영역으로 확장한다. 아이누리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누적 회원 200만 명 규모의 온라인몰인 '베베쿡몰'에 입점시켜 매출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입점 품목은 간식류를 시작으로 농수축산물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상품 기획부터 유통, 판매까지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베베쿡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누적 회원 수 200만 명에 이르는 베베쿡몰 입점을 통해 B2C 고객 접점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