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비디오 슈퍼 해상도(VSR) 기술로 불안정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원격 지원 제공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 팀뷰어(TeamViewer)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팀뷰어는 팀뷰어 프론트라인 제품군 내 산업·현장 환경 특화 원격 지원 솔루션인 ‘어시스트 AR(Assist AR)’에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도입했다. 이로써 현장 기술자가 불안정한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에 있더라도 원격 지원 담당자는 보다 선명한 영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장 엔지니어가 산업 장비 수리를 위해 원격 지원이 필요할 때, 신속하고 정밀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현장 작업자들은 공장 내부, 외딴 작업장, 야외 현장 등 모바일 통신 환경이 불안정한 곳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영상이 흐릿하거나 끊기면 신속한 문제 해결이 지연돼 장시간 다운타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기존 원격 지원 도구는 이러한 환경에서 품질을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팀뷰어 어시스트 AR은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Microsoft Ignite) 2025에서 퍼블릭 프리뷰로 공개된 ‘비디오 슈퍼 해상도(VSR, Video Super Resolution) 윈도우(Windows) AI API’를 새롭게 적용했다. 어시스트 AR은 이 기술을 활용해 불안정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영상 품질을 향상시키고, 영상 오류 및 왜곡을 줄여 대역폭 사용을 최적화한다. VSR은 수신 기기에서 실행되는 모델을 통해 수신 영상을 실시간으로 복원하고 선명하게 처리하며 직접 영상을 실시간으로 복원·개선하는 방식으로, 강력한 CPU를 탑재한 더 많은 윈도우 PC에서 작동한다.
제조, 유틸리티, 현장 서비스 등 원격 전문 지원이 필수적인 기업이라면 이번 기술을 통해 문제 해결 시간을 단축하고 불필요한 현장 방문을 줄이며 운영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 나아가 구성원의 위치나 네트워크 환경과 관계없이 팀 간 협업 효율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프레도 패트론(Alfredo Patron) 팀뷰어 글로벌 파트너십 및 채널 총괄 수석 부사장은 “팀뷰어는 현장 근무자 업무 지원 및 원격 지원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까다로운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고화질 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장을 지키는 작업자들이 겪는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팀뷰어의 비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믹 체르노모르디코프(Mik Chernomordikov)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개발자 관계 및 파트너십 총괄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앱 개발자를 위한 온디바이스 AI 기능 지원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비디오 슈퍼 해상도(VSR) 윈도우 AI API를 활용해 고객의 원격 지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팀뷰어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팀뷰어 어시스트 AR은 6월 2~3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 및 온라인으로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 빌드(Microsoft Build) 2026’에서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인텔 부스에서 라이브 데모와 함께, 윈도우 11 로컬 AI가 현장 근무자 생산성을 어떻게 혁신하는지를 주제로 한 별도 브레이크아웃 세션이 마련됐다.
VSR이 적용된 어시스트 AR은 현재 클로즈드 베타로 제공되고 있으며, 수주 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팀뷰어는 해당 기능을 자사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