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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탄산 수급 안정화 위해 공급량 확대·공동구매 지원
정부가 탄산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국내 공급량 확대와 중소기업의 공동 구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본부에서 화학·정유·발전업계 및 탄산 제조 관련 업종별 협회·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탄산수급 안정화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탄산은 조선·반도체 등 국내 산업 전반에 쓰이는 산업용 가스로, 석

복지부, 겨울철 대비 5만2221곳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보건복지부는 오는 14일부터 전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매 반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자체점검 결과를 기반으로 지자체 현장확인과 전문기관 등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안전점검이다. 점검 대상 사회복지시설은 총 5만 2221곳이다. 이 중 어린이집

내년 외국인력 11만명 도입..."산업현장 구인난 적극 대응"
제조업·농축산업 등 산업현장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내년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 비자) 도입 규모가 11만 명으로 결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규모의 경우 2004년 고용허가제 도입 이후 가장 큰 인력으로, 산업현장의 심각한 구인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27일 설명했다. 오는 11월 중 고용허가서 신청을 받아 2023년

28일부터 해양예보 오전 9시 제공...2시간 빨리 확인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해양예보지수와 해양예보도 등 해양예보 서비스 제공 시각을 오는 28일부터 오전 11시에서 오전 9시로 두 시간 앞당긴다고 27일 밝혔다. 해양예보지수는 파도·수온·조류 등 해양예측정보를 활용해 해양레저, 선박운항 등 해양활동의 가능 정도를 분석·지수화한 것으로 일반 국민들에게 제공된다. 해양예보도는 해

정부 직접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내달부터 신청 절차 간소화
앞으로 일자리사업 참여 시 제출하는 서류에 대해 정보제공요구서를 작성(개인정보 조회 동의)하면 공공 마이데이터에서 ‘일모아시스템’으로 해당 정보의 전송이 가능해진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신청 민원인이 각각의 공공기관에서 발급받아 첨부하는 관련 서류 11종의 정보를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전산으로 제출하는 ‘자격서류 간소화 서비스’를 오는 1

'건강한 돌봄놀이터' 참여 아동, 비만율 2.8%p 감소
지난해 아동 비만 예방 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에 참여한 아동의 비만 및 과체중 비율이 기존 33.3%에서 30.5%로 약 2.8%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3일 ‘2021년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결과를 발표, 참여 아동의 비만율 감소와 더불어 식생활 개선과 신체활동의 증가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고용부, 산재 사망사고 예방 특단조치 즉각 시행...SPC그룹 강력 기획감독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최근 계속되고 있는 산재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9월 26일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화재 사고(7명 사망, 1명 부상), 10월 15일 SPL(주) 평택공장 끼임 사고(1명 사망), 10월 21일 SGC이테크 안성 물류센터 시공현장 붕괴(3명 사망, 2명 부

여가부, 청소년 온라인 자가상담 콘텐츠 서비스 확장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온라인 자가상담 신규 콘텐츠인 ‘솔로봇 상담’과 ‘이음이(e)온라인 부모교육’을 추가 개발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공개되는 ‘솔로봇 상담(솔루션+챗봇)’은 청소년이 온라인상에서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영상 속 인물 또는 가상의 게임 인물(캐릭터)이 되어 상담자와 함께 고

"자연 보전 넘어 회복으로"...환경부, '2022 제주 IUCN 리더스포럼' 개최
자연을 보전하는 것을 넘어 회복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 각국 환경 리더들이 제주에서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와 제주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환경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함께 13일부터 3일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 제주 IUCN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환경부, 제주도, IUCN은 201

정부가 '복지서비스' 먼저 찾아 알려준다...정부혁신 추진 방향 확정
정부가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도록 범정부적 혁신을 추진하고, 국민의 불편사항을 과감하게 해소하기로 했다. 이에 소득과 재산 및 인적상황을 분석해 개인별로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먼저 찾아서 알려주는 ‘복지멤버십’ 서비스를 전국민 대상으로 제공한다. 또 범죄 피해자가 구조된 이후에 긴급구호, 신변보호, 주거지원, 구조금, CC

저소득층 에너지 바우처 가구당 1만3000원 추가 인상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의 지원단가가 추가로 인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잇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에너지바우처의 가구당 지원단가를 추가로 1만3000원 올려 가구당 평균 18만5000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5월 말 제2차 추경을 통해 올해 한시적으로 에너지바우

국내 최초로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의 산업안전 전문 공익법인 설립
현대자동차그룹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의 산업안전 공익법인을 설립한다.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및 안전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안전 전문 공익법인이 설립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부품제조업, 철강업, 건설업 등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국내 탄소배출 측정값' 국제통용 추진...인프라도 확충
정부가 국내 탄소배출 측정값이 해외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한 국내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정부는 30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탄소배출 측정·보고·검증(MRV) 기반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탄소배출 측정·보고·검증(MRV)은 탄소배출량의 측정(Measurement), 보고(Reporting)

위탁병원서도 참전유공자 등 약제비 지원...11만여명 혜택
그동안 보훈병원에서만 지원되던 약제비가 다음달부터 전국 시·군·구별 위탁병원에서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고령 참전유공자 11만여 명 등의 의료비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국가보훈처는 75세 이상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 재일학도의용군인 본인이 위탁병원을 이용할 경우 기존의 진료비와 함께 연간 최대 25만 2000원의 약제비까지 지원하는 법률 시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 도입하고 17만 명으로 늘린다
여성가족부가 민간에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 공통의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도를 도입하고 아이돌보미를 17만명까지 늘릴 방침이다.아동양육비 정부 지원 대상은 오는 10월 중위소득 58% 이하 가구로 확대하고 긴급 아동양육비 대상도 다음 달부터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까지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미래 노동시장에 대응해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