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나 ‘ANYPASS’, 회원증·조합원증 등 기관 특성에 맞는 최적 기능 지원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차세대디스플레이혁신융합사업단 도입… 업무효율 극대화
모바일 앱으로 신분 증명, 출입/출결 관리, 행사/공지 알림까지 한 번에
디지털 사각지대 단체들에 새로운 대안 제시
모바일 사원증 기반의 업무혁신 플랫폼 ‘ANYPASS (애니패스)’가 디지털 전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협회와 단체, 조합들의 디지털 혁신을 본격 지원한다.
ANYPASS 운영사 에이나(대표 강미경)는 최근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과 차세대디스플레이혁신융합사업단에 ANYPASS 기반 모바일 신분증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ANYPASS는 신분 증명에 국한된 기존 실물 신분증과 달리 출입/출결 관리, 행사/공지 알림 등 다양한 업무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앱 기반 모바일 신분증 플랫폼이다. 실물 신분증 대비 분실 위험이 낮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워크 시대의 핵심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에 ANYPASS를 통해 조합원 전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조합원증을 도입했다. 조합원들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게 됐으며, 조합의 각종 공지와 안내사항도 앱으로 실시간 전달받고 있다.
조합 측은 대자보 게시나 문자 발송 없이도 전체 조합원에게 최단 시간에 공지 전달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고, 공지 전파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차세대디스플레이혁신융합사업단의 경우 복수의 대학이 참여하는 사업단의 구조 때문에 행사나 회의 등에서 소속 구성원의 신분 확인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개선하고자 ANYPASS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했으며, 사업단 전용 모바일 학생증 발급을 통해 구성원 간 신분 인증과 출입 관리를 체계화하는 동시에 소속 학교 간 연계와 연대감을 강화했다. 덕분에 교육장 및 행사장 출입 절차는 간소화되고, 보안 수준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모바일 신분증은 최근 기업과 학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여러 업무를 스마트폰 하나로 처리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협회, 조합, 단체 등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전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것이 현실이다. ANYPASS는 이들이 디지털 전환 열차에 오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ANYPASS는 각 단체의 성격과 필요에 맞춰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조합은 조합원증, 협회나 단체는 회원증, 아파트는 입주민증 등으로 발급 가능하며, 필요 시 얼굴인식, NFC, QR코드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할 수 있다. 외부 방문자 관리 역시 방문자예약시스템을 통해 디지털화가 가능하다.
특히 ANYPASS의 모바일 신분증은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초기 비용 부담 없이 다수의 인원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에이나 강미경 대표는 “디지털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에 협회, 조합 같은 영리/비영리 단체들도 더이상 뒤처져선 안된다”며 “ANYPASS는 비용 부담 없이 빠르게 업무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혁신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에이나는 앞으로도 고객의 피드백과 니즈를 적극 반영해 모바일 신분증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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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