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팬 투표 시작… 실시간 투표 현황 제공으로 공정성 강화

코스닥 상장사 FSN(214270)의 자회사인 두허브가 자사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my1pick)’이 ‘2025 SEOULCON APAN STAR AWARDS’의 공식 투표 플랫폼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APAN STAR AWARDS’는 국내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드라마 등 모든 채널의 드라마 콘텐츠를 통합 심사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우리템 모던빌리지와 가디언즈컴퍼니가 공동 주관한다.
마이원픽은 공식 제휴를 통해 시상 부문별 팬 투표를 운영하며, 실시간 투표 현황을 제공한다. 1차 팬 투표는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마이원픽을 포함한 두 개의 투표 플랫폼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2025년 시상식은 감독, 작가, 기자, 평론가 등 전문가 평가 부문과 트렌드 및 글로벌 인기를 반영한 팬 투표 부문이 병행 진행된다. K-드라마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업계와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2월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마이원픽을 운영하는 이종은 대표는 “팬들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산업 가치로 연결하는 구조를 꾸준히 다져왔으며, 이번 제휴는 그 방향성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팬과 콘텐츠를 연결하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은 200개국 이상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엠스테이지(m.stage)’와 ‘트롯대전’과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이 직접 아티스트에게 무대를 선물하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골든디스크어워즈, 서울가요대상, ASEA, 비마이보이즈 등 다양한 글로벌 시상식 및 방송 프로그램과 협력해 팬과 스타를 연결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