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션이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22일)을 맞아 산림청, 편의점 CU와 함께 산행 중 발생하는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한 '라면 국물 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등산객들이 먹다 남은 라면 국물로 인한 토양 오염과 악취, 해충 발생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연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친환경 등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관악산 등 주요 등산로에서 라면 국물 무단 투기로 인한 환경 훼손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캠페인의 핵심은 휴대용 국물 응고제인 '매직밤(Magic Bomb)'의 무료 배포다. 매직밤은 남은 라면 국물에 넣으면 이를 젤 형태로 응고시켜 일반 쓰레기로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 액체 흡수제다. 이노션 관계자는 "실제 수많은 실험을 통해 매직밤을 라면 국물에 넣었을 때 통상 2분 안팎의 짧은 시간 안에 젤 형태로 굳어 버렸다"고 설명했다.
매직밤은 서울(관악산·북한산·도봉산), 강원(설악산), 충청(월악산), 전라(내장산), 경상(금정산·미륵산·팔공산·소백산) 등 전국 10개 주요 산 초입에 위치한 CU 점포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소비자는 "산행 전에 ‘포켓CU’ 캠페인 안내 페이지에서 캠페인 참여 인증서를 저장한 뒤, 매직밤을 배포하는 가까운 CU 편의점에 들러 점포 근무자에게 인증서를 보여주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노션은 이번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SNS 콘텐츠 제작, 인증 챌린지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특히 산에 서식하는 개구리, 청설모, 수달 등 야생동물을 모티브로 한 자체 캐릭터를 활용해 대중의 친근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등산객들이 산행 중 자연스럽게 자연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생활 밀착형 캠페인"이라며 "작은 행동 변화 하나로 산을 지킬 수 있는 놀라운 마법이 펼쳐지듯, 이노션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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