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배푸른숲도서관 속 ‘푸른숲미디어학교’, 시민 미디어 교육 진행

화성시 왕배푸른숲도서관이 ‘푸른숲 미디어 학교 2기’를 운영한다.

‘푸른숲 미디어 학교 2기’는 왕배푸른숲도서관 특화 주제인 미디어를 테마로 한 사업이다. 시민 누구나 미디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고, 쉽게 미디어 콘텐츠를 창작하고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대별로 ‘레드숲(성인)’, ‘그린숲(청소년)’, ‘옐로우숲(아동)’으로 나눠 총 4개의 강좌로 구성했다.

△‘레드숲(성인)’ 대상 <유튜브 크리에이터>에서는 유튜브 채널 사용법과 영상 제작 전반에 대해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 △‘그린숲(청소년)’ 대상 <도전! 북(BOOK)튜버> 강좌에서는 ‘책’을 주제로 한 유튜브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해본다.

△‘옐로우숲(아동)’ 대상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영상으로 만들어보는 <스마트폰 애니메이터>(초등 1~2학년)와 엔트리 블록코딩 프로그램을 통한 코딩 강좌 <어린이 엔트리 코딩>(초등 3~4학년)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해 줌(Zoom)을 통한 비대면 강좌로 운영하며, 더욱 상세한 정보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 왕배푸른숲도서관은 4월 29일 신규 개관한 도서관으로 공공기관 제1호 ‘제로에너지 1등급’ 기관으로 주목받았다. 도심 속 지식의 ‘숲’과 ‘미디어’를 테마로 한 시민 대상 독서 문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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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