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11번가, 서울시 장애한부모가족 대상 도시락 지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커머스포털 11번가와 함께 서울시 장애한부모가족에게 행복도시락을 전달한다.

'서울시 장애한부모가족 행복도시락 프로젝트'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으로 활동 중인 11번가가 행복도시락 재원 마련을 위한 후원사로 참여했다.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가 도시락 지원 가정을 선정하고, 헬스케어 푸드테크 기업 잇마플이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책임진다.



해당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은 서울시 내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장애인 한부모 또는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족으로,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총 19가구를 선정했다.

주 5일분의 밑반찬이 담긴 행복도시락을 1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각 가구에 개별 배송, 총 56주(약 13개월)간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대표적 과제 중 하나인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공감하는 106개 기업, 36개 지방정부, 시민이 협력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안전망으로, 기업의 재원과 정부의 공공행정력을 연결해 전국 결식우려아동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100여 곳이 넘는 멤버 기업들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들의 결식 외, 주거환경, 학습 공백, 법률 도움 등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협력의 뜻을 더해준 11번가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지속 가능한 문제 해결 방법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사회 주체들과 힘을 모아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 협력 시스템이 더욱 빛을 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연결해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를 창출하는 일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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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