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보안 첫 웨비나 개최, SSL/TLS 인증서 유효기간 47일 단축 대응 전략 공개
SSL 전문 기업 한국기업보안이 오는 6월 11일 ‘SSL/TLS 인증서 유효기간 47일 단축 - 변화에 따른 효과적 관리 전략’을 주제로 첫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CA/B 포럼은 SSL/TLS 인증서의 유효기간을 2029년까지 47일로 단계적으로 단축한다고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수동 관리 방식은 인증서 만료 누락, 보안 사고 등의 리스크를 안게 됐으며, 인증서 자동화 관리 전환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번 웨비나는 SSL/TLS 인증서 유효기간 단축에 따른 보안 리스크와 관리 전략을 조명하고, 자사의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 ‘UCLM (U-Certificate Lifecycle Management)’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윤미 한국기업보안 부대표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인증서 유효기간 단축에 대한 주요 쟁점을 설명하고, Q&A를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웨비나는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유서트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자에게는 웨비나 접속 링크가 개별 발송된다. 참석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전 등록 후 웨비나에 참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비타500 기프티콘이,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명에게는 배달의민족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윤미 부대표는 “인증서 유효기간 단축이라는 보안 정책 변화에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동화된 관리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웨비나가 인증서 관리 자동화를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해법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업보안은 SSL 기업 최초로 CLM 솔루션 ‘UCLM’을 자체 개발했다. UCLM은 SSL/TLS 인증서의 검색, 발급, 갱신, 폐기까지 수명 주기를 자동화해 높은 보안성과 운영 효율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UI와 한국어 지원을 기반으로 도입과 운영이 간편하며, 인증서 만료 사전 알림, 자동 갱신 스케줄링 등 실무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금융사, 대기업은 물론 리소스가 부족한 중소기업에도 적합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싱가포르 기업과의 MOU 체결을 통해 해외 진출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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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