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코리아-굿윌스토어 6년째 동행… 1억20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라이온코리아, 1.2억원 상당 물품 기부로 장애인 자립 응원
신규 매장 4곳 포함, 굿윌스토어 운영에 도움되고자 대규모 기부 결정
판매 수익으로 장애인 고용 지원… ‘사회공헌 실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기업 라이온코리아가 밀알복지재단 산하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총 1억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장애인 자립 지원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 밀알주안점에 진열된 라이온코리아 기부 물품(제공=라이온코리아)

라이온코리아는 최근 굿윌스토어 매장 4곳(주안점, 안산상록점, 대구수성점, 대구엑스코점)의 신규 개소를 응원하고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대규모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품은 자사 생활용품인 ‘에이플러스 랩 블랙빈 탈모 샴푸·트리트먼트’로, 신규 매장을 포함한 전국의 굿윌스토어 7개 매장에 진열된다. 판매 수익금은 이곳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근로자들의 급여와 고용 확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라이온코리아는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들의 의미 있는 출발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을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현재 전국에 40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470여 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라이온코리아는 2020년부터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협력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 개소한 밀알석남점에 3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는 굿윌스토어 전국체전에 자사 제품을 후원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자립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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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