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식 문화 성장과 함께한 미쉐린 가이드, 발간 10주년 기념판 디자인 공모
국내 대학(원)생 대상, ‘10년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23일까지 표지 디자인 접수
최우수 선정작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공식 표지 채택 및 발간 행사 초청
세계적인 레스토랑 평가서 미쉐린 가이드가 한국 발간 10주년을 맞아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의 표지를 장식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시아에서 활기차고 개성 있는 미식 문화를 선보이는 곳 중 하나인 한국은 지난 10년 동안 눈부신 변화를 거듭하며 세계 미식 무대에서 주목받는 곳으로 성장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년의 동행을 기념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을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감각과 함께 열어가고자 마련됐다. 미식 업계에서 끊임없이 정진하는 셰프의 재능과 열정을 조명하듯 미쉐린 가이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내 청년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응원하고자 한다.
공모 주제는 ‘10년의 여정’으로, 미쉐린 가이드가 함께한 한국 미식 문화의 지난 10년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독창적인 시각을 담은 표지 디자인을 찾는데 초점을 둔다. 공모전 참여는 12월 23일(화)까지 진행되며, 국내 소재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및 독창성, 표현력 및 전달력, 제작 가이드라인 준수의 네 가지 항목을 종합 평가하며, 최종 결과는 2026년 1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10주년 특별판의 공식 표지로 사용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내년 초 열리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발간 행사에 초청되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미쉐린 가이드 측은 미쉐린 가이드는 2017년 첫 발간 후 지난 10년 간 한국 미식 문화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해온 만큼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에 있는 젊은 세대들의 아이디어와 재능이 담긴 특별한 가이드북을 선보이고, 2026년 특별한 10주년을 독자들과 함께 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10주년 기념 표지 디자인 공모전 관련 자세한 정보와 제출 방법 등은 미쉐린 가이드 한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