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초안부터 다듬기까지… 맞춤 추천으로 문자 마케팅 속도 바꿨다

국내 대표 IT 기업 다우기술의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가 AI 문자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뿌리오 서비스 이용자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AI 기반 추천 기능이 문자 마케팅 실무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고 있는 흐름이 확인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AI 문자 맞춤 추천’ 기능 사용 경험 비율이 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동 생성(39%)’, ‘수정 및 제안(38%)’ 기능도 고르게 활용되며 AI가 초안 작성부터 문구 보완까지 문자 제작 과정 전반에 자연스럽게 쓰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자들이 AI 문자 기능에서 가장 크게 체감한 효과는 ‘문구 작성 시간 단축(44%)’이었으며, ‘발송 콘텐츠 품질 향상(25%)’, ‘오류 감소(17%)’, ‘신규 아이디어 발상(14%)’ 순으로 나타났다.
뿌리오는 문자 마케팅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구 작성 단계가 AI 추천으로 간소화되면서 캠페인 준비와 실행 속도까지 빨라지는 변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뿌리오 ‘AI 문자 맞춤 추천’은 업종, 발송 목적, 상황에 맞춰 문구를 자동으로 제안하는 기능이다. 프로모션 안내, 고객 관리 메시지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적합한 표현을 추천해 실무자의 작업 시간을 줄이고 최종 문구 완성까지 지원한다.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김성욱 전무는 “이번 결과는 AI 맞춤 추천이 실제 문자 마케팅 현장에서 가장 필요했던 지점을 정확히 해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뿌리오는 앞으로도 AI 추천 기능을 고도화해 고객이 더 빠르고 쉽게 문자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