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 영국 뷰티 브랜드 ‘샬롯 틸버리’ 한국 첫 모델로 발탁


영국 코스메틱 브랜드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의 한국 첫 모델로 배우 한소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미 패션, 식음료,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모델로 활동하며 광고계의 많은 러브콜을 받아온 한소희는 이번 모델 발탁으로 다시 한번 CF퀸임을 입증했다. 브랜드 창립자 샬롯 틸버리는 “다채로운 아름다움으로 한국 여성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소희와 함께 샬롯 틸버리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한소희만의 트렌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통해 샬롯 틸버리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에 대해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는 브랜드 뮤즈 한소희와 함께한 첫 화보를 공개하며 브랜드 대표 주력제품인 ‘필로우 토크 컬렉션(Pillow Talk collection)’과 ‘워크 오브 노 쉐임 컬렉션(Walk of No Shame collection)’ 출시를 예고했다. 공개된 화보 속 한소희가 사용한 메이크업 제품은 오랫동안 무결점 피부를 연출해주는 샬롯 틸버리 ‘에어브러쉬 플로리스 파운데이션’과 한소희의 매혹적인 눈을 강조한 ‘필로우 토크 푸쉬 업 래쉬’ 이외에도 ‘럭셔리 팔레트-더 벨라 소피아’ 제품이다.

한편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는 케이트 모스, 지젤 번천 등 글로벌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샬롯 틸버리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론칭한 뷰티 브랜드다. 영국에서 영향력 높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샬롯 틸버리는 자신만의 프로페셔널한 노하우가 담긴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까다로운 유럽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SNS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진행한 결과, 불과 론칭 몇 년 만에 영국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로 성장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현재 런던과 두바이 등 총 11곳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전 세계 474개(영국, 미국, 홍콩, 캐나다 등)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는 6월 롯데면세점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8월 공식 론칭 시점에 맞춰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롯데온 등 온라인/모바일 채널에 일제히 입점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잠실점 입점은 물론, 청담동에 100평 규모의 대규모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며 한국 뷰티 피플들의 큰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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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진 기자 다른기사보기